블랙핑크의 귀환, 팬들의 기대감 고조
2025년 5월 26일,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가 2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신곡을 발표하고,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 소식은 전 세계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 발표는 단순한 컴백이 아닌,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증명하는 도전이자 선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팬의 한 사람으로써 너무 기대가 됩니다.
발표 핵심 내용과 상세 일정 정리
🔔 1. 신곡 발표 & 컴백 일정
블랙핑크는 2025년 7월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콘서트를 통해 신곡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식 앨범 발매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7월 중순 정식 음원 공개가 예상되며, 뮤직비디오 촬영도 이미 완료되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번 신곡은 이전과는 다른 록-하우스 기반의 실험적 사운드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 “록 하우스 기반의 실험적 사운드”는 두 가지 음악 장르인 록(Rock)과 하우스(House)를 결합하고, 여기에 새로운 요소들을 창의적으로 추가한 사운드를 뜻합니다.
🌍 2. 'DEADLINE' 월드투어 일정
블랙핑크의 세 번째 월드투어, 'DEADLINE'은 2025년 7월 5일 고양에서 시작해 2026년 1월 일본 도쿄돔에서 마무리됩니다.
이번 투어는 특히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블랙핑크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합니다.
| 날짜 | 도시 | 국가 | 공연장 |
| 7월 5일 | 고양 | 대한민국 | 고양종합운동장 |
| 7월 12일 | 로스앤젤레스 | 미국 | 소파이 스타디움 |
| 7월 26일 | 뉴욕 | 미국 | 시티필드 |
| 8월 2일 | 파리 | 프랑스 | 스타드 드 프랑스 |
| 8월 6일 | 밀라노 | 이탈리아 | 이포드로모 라 마우라 |
| 9월~12월 | 아시아 및 유럽 추가 지역 | 미정 | 추후 공개 예정 |
| 2026년 1월 18일 | 도쿄 | 일본 | 도쿄돔 |
투어는 기존 팬미팅 형식을 탈피해, 인터랙티브 영상, 증강현실, 라이브밴드 등 최신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콘텐츠 융합형 공연으로 기획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 3. 개인 활동과 블랙핑크의 전략적 방향
이번 발표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멤버들이 현재 각기 다른 소속사에 있음에도 완전체 활동을 결정했다는 점입니다.
- 제니: 개인 레이블 'ODD ATELIER(오드 아틀리에)' 설립 후 솔로 아티스트 및 제작자로 활동.
- 리사: 미국과 유럽에서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해외 시장 집중.
- 로제: 미국 음악 예능 '켈리 클락슨 쇼' 출연 및 콜라보 음반 준비 중.
- 지수: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및 칸 영화제 참석 예정.
개별 활동이 절정에 달한 시점에서 ‘블랙핑크라는 브랜드’를 지키기 위해 직접 기획사와 조율하여 투어와 앨범을 준비한 것은 이례적인 행보입니다. 이는 단순한 그룹 활동을 넘어, 블랙핑크가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블랙핑크, 단순한 그룹을 넘어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
블랙핑크는 이번 컴백과 함께 ‘단순한 걸그룹’이라는 정체성을 넘어, 글로벌 팬들과 함께하는 하나의 콘텐츠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블랙핑크라는 이름으로 다시 뭉쳤다는 것은 K-POP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팬과의 소통, 무대 연출, 디지털 기술 활용 등에서 K-POP의 진화 방향을 직접 제시하는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번 ‘DEADLINE’ 투어와 신곡 발표를 통해, 블랙핑크는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자신들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입니다.
K-POP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그리고 새로운 문화 트렌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컴백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