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날로그 무드에 빠지는 순간
요즘처럼 감각적인 공간을 찾는 시대엔 2차 장소도 단순히 ‘조용한 술집’보다 경험과 감성이 있는 곳을 선호하죠.
그중에서도 LP바는 신청곡을 직접 틀고, 빈티지 음악과 조명, 아날로그 무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 급상승 중입니다.
특히, 분위기 좋은 음악 바는 데이트 2차 장소나 친구들과 조용히 마무리하기에 딱인거 같아요~
서울에는 ‘을지로 감성’부터 ‘홍대 힙스터 무드’까지 다양한 LP 바들이 있어 선택지가 풍부한데요.
이번 글에선 서울 LP바 6곳을 주소, 가격, 운영시간, 특징까지 정리해볼려고 합니다.
🎶 분위기와 신청곡, 모두 잡은 서울 LP 바 6선
1. LP 감성 초심자도 반하는 입문 코스 – 을지FM
- 위치: 서울 중구 충무로5길 26, 2층 (을지로3가역 도보 3분)
- 운영시간: 화~목 18:30–01:00, 금·토 18:30–02:00, 일 17:30–00:30, 월 휴무
- 메뉴: 하이볼 9,000원~, 와인 1잔 12,000원대, 안주 플레이트 제공
- 포인트: LP 신청이 자유롭고, 고전부터 신곡까지 아카이빙도 잘 되어 있음. 음악과 대화 밸런스도 최고.
2. 혼술·혼공족도 환영하는 프라이빗한 연남동 – 수퍼소닉
-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2‑6, 3층
- 운영시간: 평일 19:00–24:00 / 주말은 17:00~02:00까지
- 메뉴: 위스키·하이볼·아포가토
- 포인트: 태블릿으로 신청곡 가능. 조명, 인테리어 모두 감성적이며 데이트보단 조용한 힐링에 적합.
3. LP + 브런치 + 벚꽃 뷰까지 동시에 – 하우스 오브 바이닐 망원점
- 위치: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16길 23
- 운영시간: 매일 11:00~22:00 (라스트 오더 21:30)
- 메뉴: 커피·티·디저트, 브런치류
- 포인트: 브런치 먹으며 LP 감상 가능. 봄에는 창가 벚꽃 뷰로 예약 필수일 정도. 낮 방문 추천!
4. 와인과 화덕피자, 음악까지 즐기는 올인원 공간 – 컴피(KOMFY)
- 위치: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32, 2층 (합정역 도보 5분)
- 운영시간: 주중 12:00~02:00
- 메뉴: 수제피자·칵테일·와인
- 포인트: LP 감상도 하고 제대로 된 식사도 가능한 공간. 연인과 1~2차 한 번에 끝내기 좋은 분위기.
5. 고음질, 진짜 LP 수집가가 만든 공간 – 사운드카페 소리
- 위치: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159, 2층
- 운영시간: 매일 18:30~24:00 (금·토는 ~02:00까지), 월 휴무
- 메뉴: 맥주·와인·먹태·치즈 안주 등
- 포인트: 30년 LP 컬렉션, 고급 스피커, 신청곡 방식도 아날로그(종이에 작성). 귀로 즐기는 감성.
6. 감상회·전시회 같은 LP바 – 키프(KIFF)
- 위치: 마포구 당인리발전소 부근 골목 2층 (합정역 도보 7분)
- 운영시간: 18:00~00:00 / 월요일 휴무
- 메뉴: 칵테일·크림치즈·와인 플레이트
- 포인트: 정기 LP 감상회 개최. 전시회 같은 감성 인테리어로 인스타 감성 물씬. 음악 커뮤니티도 활발.
🗺️ 한눈에 비교하는 LP 바 추천표
LP바 이름 | 위치 | 운영시간 | 추천 메뉴 | 공간 특징 |
을지FM | 을지로 | 18:30~01:00 | 하이볼, 와인 | 신청곡 가능, 균형 잡힌 분위기 |
수퍼소닉 | 연남동 | 19:00~24:00 | 위스키, 아포가토 | 프라이빗, 태블릿 신청 |
하우스 오브 바이닐 | 망원동 | 11:00~22:00 | 커피, 브런치 | 낮 감성, 벚꽃 뷰 |
컴피(KOMFY) | 합정 | 12:00~24:00 | 화덕피자, 칵테일 | 식사+음악 동시 가능 |
사운드카페 소리 | 홍대 | 18:30~24:00 | 먹태, 와인 | 고음질, LP 수집 중심 |
키프(KIFF) | 합정 | 18:00~0 |
📝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 감성 데이트 2차 코스를 찾는 연인
- 음악 감상하며 혼술이나 대화를 즐기고 싶은 분
- 신청곡 문화와 LP 음질을 경험해보고 싶은 음악 애호가
- 브런치나 커피 타임에도 음악이 함께하길 바라는 사람
- 감상회와 같은 예술적인 소통 공간을 찾는 감성러
🎵 마무리하며 : 나만의 음악이 흐르는 밤을 원한다면
LP 바는 단순한 술자리를 넘어, 음악이라는 경험을 함께 나누는 공간입니다. 신청곡을 직접 전하고, 아날로그 턴테이블 위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마시는 한 잔의 술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 이상의 의미가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소란한 하루를 마친 뒤, 서울 어딘가의 LP 바에서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 한 곡이 당신의 기억 속에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반응형